[보도자료] 사회적기업가 글로벌 네트워크인 아쇼카 한국 출범행사 성황리에 마쳐

Fri, 03/08/2013
보도 일자: 
Fri, 03/08/2013

사회적기업가 글로벌 네트워크인 아쇼카 한국 출범행사 성황리에 마쳐

미국, 일본 아쇼카 관계자, 창립파트너 임직원, 국내 관련 분야 종사자 등 100여명 모여 출범 축하

창립파트너인 현대해상과 현대백화점 창립자금 후원

아쇼카 한국 향후 매년 3~5명의 펠로우 선발키로

 
지난 2013년 3월 5일 오후 광화문 현대해상화재보험 본사강당에서 세계 최대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크인 아쇼카의 한국 지부(공식명칭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가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100 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쇼카의 설립자인 빌 드레이튼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었다. 빌 드레이튼은 “전 세계 아쇼카 커뮤니티가 오랫동안 아쇼카 한국의 출범을 기다려왔다”면서, “변화로 정의되는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IT 분야의 끊임 없는 혁신과 마찬가지로 사회 문제들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가들”이라고 강조했다. 아쇼카 한국의 이혜영 대표 역시, “모두가 체인지메이커가 되는 세상이라는 아쇼카의 비전에 깊이 공감해 아쇼카에 합류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문제 해결방법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쇼카 한국의 설립과 향후 선발될 아쇼카의 첫 펠로우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현대백화점이 창립파트너로서 창립후원금을 기부하였다. 또 다른 창립파트너인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한국에서 전략적 자선과 체인지메이킹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쇼카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의 이성재 상무는 출범식에서 “한국 사회가 급변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아쇼카에서 말하는 체인지메이커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 본부에서 온 베벌리 슈왈츠 아쇼카 부회장은 마케팅 전문가로서 미국의 관련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약 8년 전 비영리섹터의 아쇼카로 자신의 직업을 바꾸게 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면서, “아쇼카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을 목격하면서 나 자신도 체인지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슈왈츠 부회장은 아쇼카 펠로우 18명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인 <체인지메이커 혁명(원제:Rippling)>(출판사: 에이지21)의 저자로서, 출범식 다음 날인 3월 6일 저녁 강남에 있는 허브서울에서 이 책의 한국어 출판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출판 기념식에는 8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석해 체인지메이킹 관련 게임과 베벌리의 강연을 즐겼다.
 
아쇼카 한국 출범식에서 베벌리 슈왈츠와 함께 패널 토론에 참여했던 이원재 전 한겨레경제연구소장은 “한국은 그 동안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가지 위대한 체인지메이킹을 이미 이뤄낸 나라이다”라고 하면서, “그 뒤를 이어갈 가치를 찾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치열하게 사회 문제의 해결책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람과 문화를 만드는데 아쇼카가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보다 앞서 2011년 설립된 아쇼카 일본 지부의 와타나베 나나 대표와 동아시아에서 처음 아쇼카 펠로우로 선발된 가타야마 마스에와 가와조에 타카시가 출범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각각 노인복지와 기초의료보건 분야에서 일본 사회를 넘어 다른 나라들에까지 자신들의 혁신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가타야마 마스에는 일흔이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하게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혀 청중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가와조에 타카시는 현재 서른 살로 직원 15명을 고용한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아쇼카 펠로우 중에서도 재정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펠로우 중 한 명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의 모델이 처음에 일본 의료 분야 내 기득권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남다른 각오를 가진 다른 체인지메이커들과 더불어 끝까지 추진할 수 있었다”고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아쇼카 한국은 올해 3~4명을 시작으로, 향후 매년 5명 정도의 한국인 아쇼카 펠로우를 선발하고, “모두가 체인지메이커가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타 프로그램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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